iOS7 반응 보면서 다시 확인한 사실.
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으면 이쁘지 않다고 받아들인다.

내 눈이 그렇지 않은건지 난 상업적 디자인을 빨리 접하는 건지 모르지만 거의 항상 사람들과 다른 반응을 보인다. 내 눈만은 ‘익숙하지 않다고 이쁘지 않다고 착각’해버리는 눈이 아니면 좋겠다.

똑같은 일이 현대자동차가 플루이딕 스컬어쩌구 디자인을 발표했을 때도 일어났었다. 현대자동차는 플루이딕 머시기 디자인을 소나타를 제외한 전 차종에서 매우 이쁘게 적용했는데.. 소나타는 페이스리프트를 두어번 해야 삼엽충 이미지를 벗을수 있을거 같다. 소나타는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안이쁘다. 그건 진짜 안이쁜거다.. 

어떤 ‘풍’의 디자인이란건, 그 디자인 ‘풍’ 자체가 이쁘고 안이쁘고 한게 아니다. 어떤 ‘풍’을 따른 디자인이건 이쁘고 편리하게 할수도, 안이쁘고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.

트렌드보다는 풍이 이쁜 말인거 같다. 글자모양도 발음도..ㅎ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