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이럴 줄 알았지..

운전만 두시간을 해서 집에 돌아오면 보나마나 배고파 질 줄 알았지…

비가 갑자기 이렇게 많이 오면 보나마나 빨래가 덜 말라 있을 줄 알았지…

각종 케이블을 미리 정리하면 보나마나 컴퓨터도 TV도 아쉬울 줄 알았지…

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아침엔 이사간다.. 짧았던 서울시민 생활도 끝이다..

정말 놀랍도록 적응하기 힘들고 정이 안붙는 도시 서울..

서울에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에서 벗어나게 될 줄 알았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