탱이 첫 DIY

오늘은 괜시리 기분이 좋은게..

내손으로 기름 묻혀가며 처음으로 탱이를 직접 정비해준 날이라서 그런가보다..

이제는 일상이 될 그런 일의 시작..
직접 리프트에 차를 얹고, 연장통을 뒤지고, 풀고 흔들고 조이고 두들기고..
김영태 이사님이 서툰 나를 많이 도와주셨지만 어쨌던 첫 자가 정비..

기름묻히고, 손 찝히고, 머리박고.. 그러면서 그게 너무 좋아 헤벌쭉한 나를 보면서 영태이사님은 신기해 하셨다.. “환자"라며.. 저것도 병이라며..ㅎㅎㅎㅎㅎㅎㅎㅎ
내가 좀 중증이긴 하지.. 차를 만지고 싶어서 다 뿌리치고 회사까지 차렸으니..

성과는.. 운전석쪽 머플러 철판 떠는 소리 잡았다..ㅎㅎㅎㅎㅎ

다음엔 엔진오일을 직접 갈아봐야지..